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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연습' 권혁수X남태현X오스틴강, 이벤트에 버스킹 사랑꾼 남편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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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남태현은 아내 장도연을 위해서 곱창집에서 기타를 치면서 노래했고, 오스틴 강은 명절에 고생한 아내를 위해서 셀프 웨딩 촬영으로 추억을 남겼다. 아내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이들은 달달한 사랑꾼 남편들이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아찔한 사돈연습'에서 각기 다른 시간을 보내는 세 가상 커플의 결혼 생활이 그려졌다. 권혁수와 미주는 문가비를 초대해 핼러윈 파티를 마쳤고, 남태현과 장도연은 버스킹 공연에서 듀엣 무대를 위해 연습했다. 오스틴강은 경리와 함께 셀프 웨딩 촬영을 마쳤다.

미주와 혁수는 거짓말탐지기에 집착했다. 거짓말탐지기 결과 혁수는 결국 미주가 원하는 대로 사랑한다는 말에 진실이 나왔다. 미주는 혁수의 대답에 만족했다. 

미주와 혁수는 집들이 마지막 손님을 위해서 뒷정리를 시작했다. 미주는 설거지를 하고 혁수는 청소를 했다. 미주는 주방세제가 아니라 핸드워시로 설거지를 했다. 혁수는 미주의 실수를 보고 흐뭇하게 응원을 했다. 

권혁수가 초대한 마지막 손님은 모델 문가비였다. 미주의 어머니와 혁수의 아버지 모두 권혁수가 여자를 집들이에 초대한 것을 두고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미주는 문가비를 보고 "오빠 친구들아 다 약간씩 특이하다"고 평가했다. 

문가비는 시종일관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에너자이저 미주를 차분하게 보이게 만들었다. 문가비는 넘치는 애교와 흥과 잘난척을 감추지 못했다. 권혁수는 "미주야 오해하지 마라. 가비는 나한테 있어서 남동생이다"라고 말했다. 미주는 문가비에 대한 질투가 많이 났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모델 문가비는 미주와 권혁수의 핼러윈 인생샷을 찍는 것을 도와줬다. 조명과 소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남다른 분위기를 만들었다. 세 사람은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도연은 처음으로 남편인 태현의 밴드 사우스클럽 멤버들을 만났다. 남태현과 사우스클럽 멤버들은 이태원 길거리에서 버스킹 공연을 할 정도로 자유분방했다. 장도연과 사우스클럽 멤버들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남태현과 사우스클럼 멤버들은 장도연이 '복면가왕'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함께 지켜봤다. 장도연은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남태현은 장도연의 노래실력에 감탄했다. 남태현은 "그 노래를 듣고 음색이 정말 좋다고 생각했다"고 평가했다. 

장도연과 남태현은 버스킹 공연에서 소유와 정기고의 듀엣곡인 '썸'을 부르기로 결정했다. 두 사람은 기타 연주에 맞춰서 연습을 시작했다. 장도연은 수줍지만 남태현의 지도에 따라서 열심히 연습을 했다. 장도연과 남태현은 다양한 퍼포먼스 아이디어와 함께 성공적으로 연습을 마쳤다. 

남태현과 장도연은 연습을 마치고 멤버들과 함께 단골 곱창집으로 밥을 먹으러 갔다. 남태현은 장도연의 소매를 직접 걷어주면서 닭살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곱창과 함께 자연스럽게 네 사람은 술을 마셨다. 술을 마시면서 장도연은 남태현의 이름으로 삼행시까지 지으면서 끼를 뽐냈다. 

남태현은 장도연이 가장 좋아하는 사우스클럽의 노래 '허그 미'를 곱창집에서 라이브로 들려줬다. 곱창집에서 남태현은 애틋하게 노래를 했다. 장도연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를 곱창집에서 버스킹을 해줘서 너무 멋있었다. 다른 여자들 앞에서 부르면 안될 것 같다. 모성애를 자극하는 노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장도연은 노래를 마친 남태현을 끌어안았다.  


오스틴강은 명절에 일을 한 아내 경리를 위한 스페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스틴강은 헬륨가스가 떨어져서 손으로 풍선에 바람을 직접 집어넣으면서 열정을 보여줬다. 풍선 다음은 팬케이크 였다. 오스틴강은 직접 반죽해서 팬케이크를 구웠다. 경리도 달걀 프라이를 하면서 브런치를 거들었다. 잘 나가는 셰프 오스틴강도 실수할 때가 있었다. 실수로 설탕이 아닌 소금을 넣었다. 오스틴강은 자신의 실수를 거듭 사과했다. 

오스틴강의 이벤트는 대성공이었다. 경리는 풍성과 꽃과 촛불로 예쁘게 꾸며진 침실과 커다란 장미 꽃다발을 받고 행복해했다. 오스틴강은 "내 와이프니까 완전 잘해줄게"라고 말했다. 경리와 오스틴강 모두 이벤트를 처음 해주고 처음 받아보면서 감동을 나눴다. 

오스틴강이 준비한 두번째 이벤트는 웨딩드레스였다. 오스틴강은 웨딩사진 촬영을 위해서 여러벌의 드레스와 부케 그리고 신발을 준비했다. 이벤트의 완성은 커플링이었다. 오스틴강은 서툰 한국말로 프러포즈를 했다. 하지만 오스틴강이 준비한 반지는 경리의 손가락에 맞지 않았다. 경리는 억지로 반지를 손에 끼웠다. 오스틴강과 경리는 서로 반지를 나눠끼웠다. 

오스틴강은 셀프 웨딩화보를 찍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오스틴강은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 오스틴강은 하얀색 수트를 갈아입고, 하얀색 웨딩드레스를 입은 경리를 기다렸다. 경리는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오스틴강은 진심을 담아서 경리의 미모를 칭찬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사돈연습'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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