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매력' 서강준, 김윤혜에 프러포즈..부부된 이솜 민우혁과 재회[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11.03 00: 17

 '제3의 매력'이 서강준과 이솜과 헤어지고 김윤혜와 장거리 연애끝에 프러포즈를 했다. 그리고 서강준 앞에 결혼한 이솜과 민우혁이 나타났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제3의매력'에서 온준영(서강준 분)이 경찰을 그만두고 셰프로 전업했다. 민세은(김윤혜 분)과 4년간 사랑을 키웠다. 
준영은 경찰을 그만두고 기약 없는 배낭여행을 떠난다. 준영은 "계획대로 산다고 계획대로 되는 거 하나도 없다"고 공항에 마중나온 현상현(이상이 분)과 동생 온리원(박규영 분)에게 말한 뒤에 비행기를 탔다. 

영재는 이수재(양동근 분)와 백주란(이윤지 분)과 함께 시나리오 대상 축하 자리를 함께한다. 영재는 준영과 추억이 담긴 낚지 볶음을 먹으면서 눈물을 흘렸다. 수재는 영재가 준영을 잊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결벽증에 플랜맨인 준영은 해외에서 길거리 음식도 먹고, 다른 사람과 함께 지저분한 숙소에 머물렀다. 그는 지나가던 서점에 들러서 책에서 우연히 본 포르투갈을 찾아간다. 준영은 걷고 또 걷다가 마주친 한 식당에서 먹음 음식 맛에 감탄했다. 준영은 포르투갈에서 요리를 배우기로 결정했다. 
준영의 포르투갈 생활은 쉽지 않았다. 언어에도 적응해야했고, 외로움과도 싸워야했다. 민세은(김윤혜 분)은 용기를 내서 준영에게 리스본으로 목도리를 보냈다. 준영은 답례로 선물과 함께 마음을 키우지는 말라고 편지를 보냈다. 
세은은 준영을 만나기 위해서 리스본까지 찾아갔다. 준영은 한국으로 돌아가는 세은에게 에그타르트를 선물하면서 배웅했다. 세은은 준영에게 고백했다. 세은은 "저 팀장님 좋아한다. 팀장님 좋아해서 여기까지 왔다"고 마음을 전했다. 
준영과 세은은 포르투갈과 한국을 사이에 두고 장거리 연애를 시작했다. 세은은 경장으로 진급했고, 준영은 요리학교를 졸업하고 당당한 셰프로 성장했다. 준영은 "잘 맞고 편해서 좋다. 안 맞아서 한 명이 노력하는 것보다 서로가 서로에게 노력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지 모른다"고 표현했다. 
준영은 포르투에 생기는 레스토랑 분점에 수석 셰프 자리를 거절하고 5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준영은 리원과 상현의 도움을 얻어서 원테이블 레스토랑 작은 테이블을 개업했다. 
준영은 세은에게 반지를 주면서 결혼을 하자고 프러포즈를 했다. 준영은 "그동안 못해준게 너무 많아서 미안한 것 투성이지만 그래도 결혼해 줄래"라고 프러포즈를 했다. 세은은 눈물을 흘리며 준영의 청혼을 받아줬다. 
그리고 준영의 가게에 결혼 기념일을 맞이한 영재와 최호철(민우혁 분)이 찾아온다. 
한편, 리원은 상현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깜짝 발표했다. 준영은 포르투갈에서 리원과 상현의 아이 탄생을 축하했다. 상현은 리원과 아이를 키우지면 결혼을 하지는 않고 살았다. /pps2014@osen.co.kr
[사진] '제3의 매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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