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연말까지 트와이스다.
걸그룹 트와이스가 올해 세 번째 컴백으로 10연속 홈런을 예고하고 나섰다. 넘버원 걸그룹으로 성장한 트와이스답게 세 번째 컴백으로 이뤄낼 기록들에 쏠린 기대가 크다.
트와이스는 5일 오후 6시 미니6집 'YES or YES'를 발표한다. 올해 'What is Love?'와 'Dance The Night Away'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후 세 번째 컴백이다. 사랑스러웠던 봄부터 상큼한 여름, 그리고 초겨울까지 트와이스의 감성으로 가요계를 물들일 예정이다.

트와이스의 컴백은 11월 가요대전에서도 많은 음악 팬들이 주목하고 있는 부분 중 하나다. 데뷔 이후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음악으로 연속 히트를 기록해왔던 트와이스다. 톱 걸그룹으로 빠르게 성장했고, 발표하는 앨범마다 '대박'을 기록했을 정도로 좋은 성과를 거둬왔기에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새 앨범 타이틀곡 'YES or YES'는 트와이스의 당당하고 사랑스러운 고백에 답은 오직 'YES'라는 내용을 담은 노래다. 멤버들의 역동적인 안무와 신나는 리듬이 특징이다.
트와이스의 히트곡 'Knock Knock'을 만든 심은지가 작사를 맡았고, 리패키지 앨범 ‘Merry & Happy’ 타이틀곡 ‘Heart Shaker'의 작곡가 David Amber와 Andy Love가 작곡을 맡아 타이틀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미 트와이스와의 완벽한 궁합을 입증했던 만큼, 이번 신곡으로도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트와이스는 이번 앨범에 작사가로도 참여도를 높였다. 정연과 채영, 지효는 각각 'LALALA', 'YOUNG & WILD', 'SUNSET'에 작사로 참여하면서 이들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점점 앨범 작업 참여도를 높인고 있는 트와이스인 만큼, 이번 앨범을 통해서 더 성숙해진 음악적 감성을 전해줄 전망이다.
데뷔 이후 모든 컴백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트와이스. 연말을 앞두고 또 한 번의 컴백으로 더 뜨겁게 다질 트와이스다. 봄 여름 그리고 겨울까지 3단 컴백으로 달성해낼 트와이스의 성과들이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