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의 긍정 마인드, "맨유, 12월에는 톱 4 안에 있을 것"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8.11.03 08: 4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이끌고 있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앞으로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3일(한국시간) '이브닝 스탠더드'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무리뉴 맨유 감독은 오는 12월 안에 순위를 끌어올려 상위 4위 안에 포함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맨유는 10라운드를 마친 현재 5승2무3패, 승점 17점으로 8위에 올라 있다.
무리뉴 감독은 "톱4 밖에 있을 때는 우승을 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그렇게 될 것"이라며 "그 안에 들었을 때 위를 볼 수 있고 간격, 경기, 일정을 알고 그 때 상황을 볼 수 있다. 또 부상, 출장정지, 폼 등으로 그 느낌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우리는 톱4 밖에 있다. 내 말은 이제는 지금보다 나은 승점을 얻어야 한다는 뜻"이라며 "그래야 12월 안에 더 나은 위치에 있을 수 있다. 내 생각에 그 때면 우리는 지금보다 나은 순위에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맨유는 이날 본머스와 11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 후 8일 유벤투스와 챔피언스리그 원정길에 오른다. 또 12일에는 맨체스터 시티와 더비경기를 앞두고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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