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신우, 여심 자극하는 밀크남…첫 정극 연기 도전 '합격점'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11.03 09: 24

보이그룹 B1A4(비원에이포) 신우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신우는 SBS 주말드라마 '미스 마: 복수의 여신'(극본 박진우, 연출 민연홍/이하 미스마)에서 무지개 마을의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순경 배도환 역으로 첫 정극 연기에 도전했다. 
신우는 첫 정극 도전이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중견 배우들 사이에서 밝고 부드러운 에너지를 발산하며 남다른 존재감으로 극의 활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신우가 맡은 배도환은 아직 경찰로서의 사명감은 없지만 서은지의 등장 이후로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어느새 민중의 지팡이 노릇을 하기 시작하는 인물이다.

신우는 첫 눈에 반한 서은지(고성희 분)를 향한 직진 로맨스를 선보이며 매회 핑크빛 기류를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지난 회에는 서은지와 미스 마(김윤진 분) 사이의 대화 내용을 알아차리는 장면이 등장해 예상치 못한 전개로 또 다른 반전이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신우는 적은 분량임에도 다소 무거울 수 있는 분위기를 밝게 전환시키며 탄탄한 핫바디와 부드러운 미소로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2011년 B1A4 멤버로 데뷔한 신우는 2012년 KBS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 출연해 ‘만찢남’으로 데뷔와 동시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바 있다.이후 뮤지컬 ‘체스’, ‘삼총사’, ‘햄릿’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호소력 짙은 안정된 가창력과 연기로 차세대 뮤지컬 배우로 각광받았다.
한편, 신우가 속한 B1A4는 개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mari@osen.co.kr
[사진] W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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