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이 앤서니 마샬(23)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마샬이 톱 플레이어에 아주 근접했으며 맨유에 계속 남길 원한다고 밝혔다.
마샬은 올 시즌 출전한 11경기에서 5골을 기록했다. 최근 4경기에서는 4골을 기록해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중요한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마샬은 내년 여름 계약이 끝난다. 맨유가 계약 연장 옵션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맨유는 지난 여름만 해도 맨유를 떠나고 싶어했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구단이 마샬을 붙잡으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그가 계속 머물길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마샬에 대해 "그는 모두가 알고 있는 재능있는 선수다. 모나코 시절부터 그의 재능을 모두가 알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일관성을 가지고 전 세계 축구를 잘 이해하는 재능있는 선수 레벨에 오르거나 근접하면 톱 플레이가 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마샬은 톱 플레이어에 아주 가까워졌다. 분명 나는 그가 남길 원한다"고 덧붙여 마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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