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브라위너 5~6주 아웃...펩, "안타깝지만 강해져서 돌아올 것"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11.03 09: 49

맨체스터 시티 에이스 케빈 더 브라위너가 또다시 무릎 부상으로 쓰러졌다. 
맨시티는 지난 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 브라위너가 무릎 인대에 손상을 입었다며 5~6주 정도 결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더 브라위너는 이날 새벽 열린 풀럼과 2018-2019 카라바오컵(잉글랜드 리그컵) 16강서 티모시 포수-멘사와 볼 경합 도중 무릎을 다쳐 후반 41분 교체 아웃됐다.

더 브라위너는 정밀 검진 결과 수술 진단은 피했지만 5~6주 정도 결장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올 시즌 초반 무릎 부상으로 두 달 넘게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던 그에겐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도 에이스의 이탈에 "우리 모두 더 브라위너의 부상에 대해 안타까워 하고 있다. 아주 불운했던 부상이었다"며 "더 브라위너도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내 희망을 노래했다. "더 브라위너는 강해져서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그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 뒤 A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할 것"이라며 쾌유를 빌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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