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독일인 남편, 오늘 결혼..사회 정승환X서태훈 '동료★ 총출동'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11.03 13: 45

 코미디언 김혜선과 독일 국적 스테판 지겔이 오늘 결혼식을 올렸다. 김혜선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서 수많은 코미디언 동료들이 함께 했다. 사회는 정승환과 서태훈이 맡았고, 축가는 KBS 공채 동기들이 불렀다. 
3일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김혜선과 스테판 지겔이 웨딩마치를 올렸다. 김혜선과 스테판 지겔은 결혼식에 앞서서 기자회견을 열면서 결혼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들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서 수많은 코미디언 동료들이 모였다. 류근지, 신보라, 김영희, 이문재, 이상훈, 정진영, 정해철, 허안나, 권재관, 김재욱, 김민경 등이 결혼식에 모습을 보였다. 
주례와 함께 결혼식을 치른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는 코미디언 서태훈과 정승환이 맡았다. 축가는 김혜선의 공채 코미디언 동기들이 불렀다. 
김혜선과 스테판 지겔의 결혼은 국적을 초월한 사랑으로 관심을 모았다. 독일 유학 생활 중에 만난 두 사람은 1년 6개월동안 연애를 해왔다. 이제 남편이 된 스테판 지겔은 김혜선에게 지난달 30일 한강 크루즈에서 프러포즈를 하는 로맨틱한 면모를 자랑했다. 
독일과 한국을 사이에 두고 장거리 연애를 하던 두 사람은 이제 한국에 터전을 잡고 함께 할 예정이다. 김혜선은 코미디언으로 스테판 지겔은 아내의 나라 한국에서 직장을 얻어 활동할 예정이다. 
김혜선은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맹활약 해왔다. /pps2014@osen.co.kr
[사진] 써드마인드스튜디오, 로자스포사, 드장플라워, 해피메리드컴퍼니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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