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정연이 스쿠버다이빙을 하기 위해 필리핀을 방문했다.
오정연은 3일 자신의 SNS "스쿠버다이빙 하러 39일 만에 필리핀 보홀 또 왔어요"라며 "추운 날씨에 있다 따뜻한데 오니 역시 난 여름성애자임을 느낀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올린 사진에는 민소매와 반바지 등을 입고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오정연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오정연 특유의 상큼한 미모가 더욱 돋보인다.

한편 프리 선언 이후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를 오가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 온 오정연은 최근 홈초이스의 사전제작 청춘 멜로 드라마 '로스타임 라이프' 출연을 확정지었다.

오정연은 지난 2016년 종영한 MBC '워킹맘 육아대디'를 통해 연기자로 변신했다. 이 드라마에서 자신과 가족을 위해서라면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는 야심가 ‘주예은’으로 활약, 첫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120부작의 긴 호흡을 안정감 있게 이끌어 가는 등 안방극장에 존재감을 톡톡히 알렸다.
또한 SBS '질투의 화신'에서는 경력직 아나운서 채용 시험에 응시하는 지원자로 등장, 리얼한 표정 연기로 드라마의 리얼리티를 높이는 카메오로 활약했다. 이에 다시 한 번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오정연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브라운관 속 활약을 이어가게 될 지 주목된다. /nyc@osen.co.kr
[사진] 오정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