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용♥' 선아, 논란 끝났다 "채무 모두 변제, 계약도 종료" [공식입장]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11.03 17: 36

결혼을 앞둔 DJ DOC 정재용과 걸그룹 아이시어 출신 선아와 관련된 논란이 해결됐다. 
DJ DOC 소속사 슈퍼잼레코드 측과 아이시어 소속사 담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정재용의 예비신부 이선아양의 개인 채무 일로 인해 이렇게 시끄럽게 된 점 모든 분께 정중히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담엔터테인먼트 측과 이선아의 채무는 오늘(3일) 변제를 완료했다. 정재용 측은 "채무가 생긴 부분은 바로 확인하해 오늘(3일) 모두 변제 처리 하였습니다"라며 "채무 부분의 양측 이해관계가 달라 서로 마찰이 있었던 점 등은 양사 간 대표자들의 대화로 잘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선아에게 1300만 원을 빌려줬다고 주장해 채무 논란을 일으킨 아이시어 제작자 황해원 대표는 "당사자들간의 첨예한 입장차이로 인해 감정의 골이 깊어져, 기사에서 무단이탈, 계약 관계 등의 단어를 사용했다"며 "뜻하지 않게 정재용의 이름도 계속 거론되는 것을 보고 마음 편치 않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보도자료를 통해 정재용에게 사과의 말씀 드리며 개인적인 채무 문제를 기사화해 축복 받을 날에 임신 초기 예민할 신부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 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채무 관계 종료와 함께 선아는 담엔터테인먼트, 그리고 걸그룹 아이시어와의 계약이 종료된다. 
양측은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앞으로 서로의 영역에서 열심히 일하는 회사가 되겠습니다. 이번 일로 새 음반을 준비중인 DJ DOC 멤버들과 아이시어 멤버들에게도 피해를 끼친 것 같아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 선아 S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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