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먹힐까' 서은수, 주문 착오에 멘붕..中 손님 어리둥절[Oh!쎈 리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11.03 18: 21

'현지에서 먹힐까' 서은수가 주문 실수에 멘붕에 빠졌다. 
3일 방송된 tvN '현지에서 먹힐까-중국편'에서 이연복, 김강우, 허경환, 서은수는 청도 맥주축제에서 장사 막바지에 들어갔다. 동파육덮밥과 깐풍기는 손님들의 입맛을 저격했고 장사는 수월했다. 
하지만 마감 전 문제가 생겼다. 동파육덮밥 주문이 몰리며 재료가 모자라게 된 것. 그래서 주문을 받는 서은수는 메뉴판에서 동파육을 아예 떼어버렸다. 깐풍기 주문과 요리에 집중하기로 한 것. 

그런데 한 중국인 손님이 메뉴판에 동파육이 없는 걸 확인하지 못한 채 서은수에게 주어 없이 2인분을 시켰다. 서은수는 손으로 깐풍기를 가리키며 확인했지만 중국인 손님은 계산하느라 보지 못한 채 맞다고 했다. 
결국 현지반점 멤버들은 이 가족을 위해 깐풍기 2인분을 요리했다. 서은수가 서빙을 했고 중국인 손님은 깐풍기가 잘못 나왔다면서도 맛을 봤다. 다행히 입맛에는 맞았고 이 손님은 나머지 한 접시만 동파육으로 바꿔 달라고 요구했다. 
서은수는 주문이 제대로 들어간 터라 의아했지만 이연복은 손님의 입맛을 위해 재빨리 동파육덮밥을 만들었다. 덕분에 이들 가족은 깐풍기와 동파육덮밥 모두 맛있게 먹었다. 
현지반점은 장사 1시간 반 만에 깐풍기를 매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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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현지에서 먹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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