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언론, "마차도, 메이저리그 FA TOP20 1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11.04 07: 18

매니 마차도가 메이저리그 FA 선수 TOP20' 1위에 등극했다.
4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유력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에 따르면 마차도는 FA 선수 가운데 가장 가치있는 선수 20명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매체는 "시즌 중반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LA 다저스로 이적한 마차도는 퀄리파잉 오퍼를 받을 자격이 없어 타 구단에서 영입할때 드래프트 지명권 양도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또한 "마차도는 FA 최대어로 꼽히며 3억 달러 대형 계약도 가능한 선수다. 뉴욕 양키스에서 마차도에게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2010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볼티모어에 지명된 마차도는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올해까지 통산 926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8푼2리(3720타수 1050안타) 175홈런 513타점 522득점 53도루를 기록했다.
올스타 4회, 골드글러브 2회를 수상했고 올 시즌 타율 2할9푼7리(632타수 188안타) 37홈런 107타점 84득점 14도루를 기록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