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혜선, 'Full House Hell'로 할리우드 진출..'한국인 부부' 캐스팅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11.04 09: 22

배우 김혜선이 할리우드 진출을 확정해 벌써부터 그 활약에 큰 관심이 모인다.
지난 3일 김혜선이 할리우드 진출 소식을 알려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OSEN 취재 결과 김혜선이 출연하는 할리우드 영화의 제목은 'Full House Hell'로 확인됐다. 
영화 'Full House Hell'은 미국 감독 레인 엠이 메가폰을 잡는 작품. 극 중 김혜선은 단역이 아닌 조연으로 출연할 전망이다. 국내 중견배우가 헐리우드에 진출 하는 것은 국내 최초의 일이다. 그 만큼 이례적인 일이기에 기대감 역시 상당하다.

극 중 김혜선은 한국인 부부 중 아내로 출연하며 자연스럽게 영어 대사가 아닌 한국어 대사로 연기하게 된다. 레인 엠 감독은 '한국적인 미인형 엄마'의 얼굴을 가진 배우를 고민하던 중 한국 중견 여배우들의 프로필을 받고 김혜선을 단번에 점찍었다는 후문이다. 그리고 에이전트 에코휴먼이슈코리아와 3개월여간 김혜선을 섭외하기 위해 노력해 결실을 맺었다.
김혜선의 남편 역할을 연기할 상대 배우 역시 누가 캐스팅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3개월 전 한 연기파 배우에게 시놉시스를 보냈고, 현재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혜선은 할리우드 현지 제작진과 오는 10일 본격적인 미팅을 갖고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김혜선은 할리우드 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캐스팅 제안이 오는 등 국내외 활발한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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