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즈원과 개그맨 문세윤이 '헐퀴' 첫 방송을 한층 유쾌하게 만들어줬다.
4일 첫 방송된 XtvN 새 예능 '헐퀴' 1회에서는 MC 이용진의 진행 하에 개그맨 문세윤과 걸그룹 아이즈원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용진은 새로운 형식의 퀴즈쇼인 '헐퀴'를 "상식이 아닌 센스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매회 1000여 명에게 1500만 원 상당의 상품과 상금을 지급한다. 한 문제만 맞혀도 다양한 상품이 주어진다"고 설명해 기대를 높였다.


그는 이어 "실시간 검색어 10위 안에 들면 마지막 문제 상품인 사과 팟을 두 배로 쏘겠다"면서 "TV화면으로 시청하셔야 더 유리하다"라고 귀띔해 시청자들의 참여를 끌어올렸다.
이후 본격적인 퀴즈쇼가 시작됐고, 이용진은 이날 게스트와 상품을 맞히는 문제로 시동을 걸었다. 특히 이때 아이즈원이 등장, '해당 가사의 안무는?', '다음 멤버 중 달리진 인원 수는?', '진짜 사투리를 구사하는 사람은?' 등의 문제에 참여해 시선을 모았다.

이 과정에서 문세윤은 아이즈원 멤버로 변신한 모습으로 등장해 폭소를 유발하기도. 무엇보다 그는 방송 말미, 특유의 입담뿐만 아니라 먹방 황제다운 면모로 다시 한 번 웃음을 선사했으며, 이 같은 아이즈원과 문세윤의 활약에 덕분에 '헐퀴'는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완성할 수 있었다.
한편 '헐퀴'는 모바일 퀴즈 어플리케이션 큐피트(Q.feat)를 통해 퀴즈에 도전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매주 일요일 낮 12시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헐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