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1] 김강민-김재환, 사령탑이 꼽은 경계 대상 1호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11.04 12: 46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사령탑이 상대 경계 대상을 꼽았다.
두산과 SK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정규 시즌 우승을 달성한 두산은 한국시리즈 직행한 뒤 플레이오프를 지켜봤다. 김태형 감독은 경계 대상 1호로 김강민을 꼽았다. 김강민은 타율 4할2푼9리 3홈런을 날리며 플레이오프 MVP에 올랐다.

김태형 감독은 "김강민이 가장 타격페이스가 좋았다. 전체적으로 SK가 힘이 되고 있다"라며 "전력분석에서 어느정도 이야기를 했을 것 같다. 또 우리 배터리가 잘할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힐만 감독은 김재환을 꼽았다. 김재환은 올 시즌 타율 3할3푼4리 44홈런 133타점을 기록하며 정확성과 파워를 두루 갖춘 타자로 활약했다. 힐만 감독은 "모든 선수를 경계해야 하는 대상"이라고 이야기하면서 "특히 김재환은 우투, 좌투 모두 잘치는 선수"라고 이야기했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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