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1] 힐만 감독, "이재원 선발, 무리하지 않으며 뛰라고 주문"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11.04 12: 54

"아직 뛰는 것은 조심스럽다."
SK 와이번스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힐만 감독은 이재원의 선발 출장 사실을 알렸다. 이재원은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주루 과정에서 발뒤꿈치 부상을 당했다. 5차전에서 대타로 나섰지만 여전히 통증이 있던 상황. 그러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는 선발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나선다.

힐만 감독은 "이재원의 뒤꿈치는 많이 좋아졌다. 선발로 나설 수 있다"라며 "다만, 아직 뛰는 부분은 조심스럽다. 많은 출루를 하겠지만, 무리하지 않고 뛰라고 주문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팔꿈치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최정에 대해서는 "상황에 따라서 대타로 나설 수 있다"고 설명했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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