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집사부일체' 결방, '런닝맨' 지연방송→아이유 1위 '7관왕' [종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11.04 17: 09

SBS '인기가요'에 이어 '집사부일체'가 결방된다. 
4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5분부터 '201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SK대 두산' 경기가 중계방송됐다. 
이에 따라 기존 일요일 오후 3시 40분부터 방송되던 '인기가요'가 결방됐다. 또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던 '집사부일체'도 결방되며, 대신 '런닝맨'이 시간대를 옮겨 오후 6시 15분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아이유 ‘삐삐’와 몬스타엑스 ‘슛아웃(Shoot Out)’, 자이언티 ‘멋지게 인사하는 법’이 1위대결을 펼쳤다. 
'인기가요' 1위는 음원점수 55%, SNS 점수 35%, 시청자 사전투표점수 5%, 방송점수 10%, 앨범점수 5%로 결정된다. 그 결과 11월 첫째 주 ‘인기가요’ 1위는 아이유 ‘삐삐’가 거머쥐었다. 
이로써 아이유는 ‘삐삐’로 방송 출연 없이도 ‘인기가요’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또한 아이유는 전날 MBC '쇼 음악중심'에 이어 1위 트로피를 연달아 추가시키면서 7관왕에 올랐다.
지난 주 야구 중계 방송으로 인해 결방됐던 '런닝맨'에는 서영희, 손나은, 안효섭이 출연해 특별한 레이스를 펼친다.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충격적인 호러 분장과 함께 고도의 심리전을 펼칠 것으로 예고됐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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