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김한길 "최명길과 결혼 15주년에 신혼여행지 유럽으로 가족 여행"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11.04 17: 16

'따로 또 같이' 김한길이 최명길과 함께 한 결혼 15주년을 추억했다. 
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에는 최명길 김한길 부부가 새롭게 합류한 가운데 두 번째 여행지인 전남 여수로 떠났다. 
이날 갯장어를 먹던 중 김한길은 "결혼 15주년 되던 때에 아이들과 함께 다시 신혼여행지를 찾았다"며 온 가족이 떠났던 20일 캠핑카 유럽 여행을 회상했다. 

이어 김한길은 "신혼여행 당시 그림을 그렸는데, 그 때의 화가가 그 자리에 있더라. 두 아들의 그림을 그려줬다. 우리는 커피 마시면서 보고"라며 "이후에 아들에게 뭐가 제일 기억에 남느냐고 했더니 '비오는 날 다 같이 빨래방 간 거'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가족 모두가 함께 무언가를 하는 것을 더 의미있게 생각했다는 것. 
김한길 역시 이번 여행에 대해 "건강한 모습으로 여행을 함께 하는 것이 좋다. 뭘하든"이라고 답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parkjy@osen.co.kr
[사진]'따로 또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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