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년 '슈돌' #7살된 삼둥이#10년만 백두산 천지#방탄소년단[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11.04 18: 23

폭풍 성장한 삼둥이와 그룹 방탄소년단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5주년을 축하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5주년 특집으로 '한라에서 백두까지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스타들의 5주년 축하 영상이 공개됐다.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슈퍼맨이 5주년이 됐다"고 축하 영상을 보냈다. 그런데 만세는 "다리가 아프다. 앉아서 해야 할 수도 있다"고 하고는 앉아서 축하 인사를 했고 송일국의 요청으로 수많은 NG 끝에 "슈퍼맨이 5주년이 됐습니다"라며 생일 축하 노래를 했다. 

이어서 방탄소년단은 "어린 아이들이 성장하는 걸 보면서 우리도 많이 힐링 됐다. 10주년, 20주년 앞으로도 오래 오래 방송되길 바란다"고 했다. 특히 앞서 시안이가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 춤을 선보였던 걸 언급하며 "대박아 춤추는 걸 봤는데 다음에 꼭 만나자"라고 했다. 
이뿐 아니라 장현성은 "시청자들이 염려해주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아이들이 잘 크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서강준, 류이호, '1박2일' 멤버들, 채시라, 신애라, 문희준 등이 축하 인사를 했다. 
5주년을 맞아 이휘재와 서언, 서준 부자, 시안이와 민호, 고지용과 고승재가 백두산에 가고, 사랑, 나은, 건후, 윌리엄, 벤틀리, 시하가 제주도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휘재는 백두산에 가는 길에 백두산 천지를 다녀온 송일국에게 팁을 물어봤다. 송일국은 "천지 올라가면 대한민국만세를 외치라고 하고 싶다"면서 "계단이 가파르지 않아서 아이들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삼둥이의 근황도 공개됐는데 삼둥이는 잠시 프랑스에서 살고 있다고. 아이슬란드 여행 영상에서 삼둥이는 눈밭에서 뛰어 놀았고 만세는 아빠 송일국에게 놀 시간을 120분 달라고 했고 송일국이 10분을 주겠다고 하자 울면서 66분을 달라고 하는 등 여전히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었다. 
추성훈, 샘, 봉태규 가족은 1시간 반을 달려 거제도에 가서 짬뽕과 짜장면을 먹었다. 벤틀리는 꽃게 튀김을 보고 달라고 아우성이었고 용감하게 먼저 먹었다. 추사랑은 "벤틀리 대단하다"며 놀라기도. 아이들은 꽃게를 보고 못 먹었는데 벤틀리가 먹는 걸 보고 따라서 먹었다. 이어서 해산물 가득한 짬뽕과 짜장면을 먹었다. 
이휘재, 고지용, 민호와 아이들은 백두산 천지를 보기 위해 1442개의 계단을 올라갔다. 500개 계단까지 올라가고 난 아이들. 하지만 쌍둥이가 고통을 호소해 무사히 천지를 볼 수 있을지, 10년 만에 방송을 통해 백두산 천지가 공개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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