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하X손나은, 잔머리 콤비플레이로 인간팀 '大역전' 승리'[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1.04 19: 50

하하와 손나은의 멋진 콤비플레이로 귀신 서영희, 김종국, 안효섭을 아웃시켰다. 
4일 방송된 SBS 일요 예능 '런닝맨' 에서는 서영희와 손나은, 안효섭이 출연했다.
정답과 오답 속에서 밀가루 범벅 벌칙이 이어진 가운데, 손나은과 김종국이 1등을 달렸다. 

지석진은 "둘 중 귀신있을 것"이라면서 힌트를 독점하기 위해 열심히 하는 것이라며 수상하다고 분위기를 몰았다. 드디어 2점짜리 마지막 문제가 출제됐고, 네 문자 모두 성공한 종국이 1등으로 힌트를 획득했다. 
퀴즈 2등은 이광수였다. 유재석은 "나 때문에 문제 맞힌 것"이라며 힌트를 공유하자고 했으나, 광수가 이에 넘어가지 않았다. 광수가 받은 힌트는 귀신 삼남매 중 둘째가 딸이란 것이었다. 
마지막 미션은 숨은 귀신 찾기였다. 인간들이 귀신을 퇴치하는 방법은 무기로 전원 아웃시키는 것
귀신들은 인간들의 이름표를 뜯어 전원 아웃시켜야했다. 이어 귀신을 아웃시킬 수 있는 힌트와 무기는 곳곳에 숨겨져 있다고했다. 귀신 퇴치 무기를 찾는 것이 관건이었다. 귀신 역시 자신의 아웃방법을 모르고 있었다. 
이름표를 띄어 귀신이 승리할지, 무기를 찾아 인간이 승리할지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나은이 세찬에게 다가왔다. 이때, 양세찬은 첫째 귀신은 데뷔한지 20년이 넘었다는 힌트를 발견, 종국, 재석, 석진으로 좁혀졌으나 가장 강력한 귀신 후보가 석진으로 모두 의심했다. 지석진은 "지석진 무조건 나 아니다"며 억울해했다.  
첫째 귀신에 대한 수사망이 좁혀진 가운데, 셋째 귀신 본업은 배우로 좁혀졌다. 지효는 광수를 의심, 광수는 "효섭이 무조건이다"라고 했다. 이때, 효섭의 땀샘이 폭발, 그리고 하하가 조용히 자리를 피했다. 
반대편에서 은밀하게 효섭의 동태를 살폈다. 귀신 확신한 효섭이를 따라다니며, 하하는 숨어서 은밀하게 무언가를 준비, 단 둘이 마주쳤다. 갑자기 효섭이 뛰기 시작, 영문도 모른 채 뛰고 도망갔다. 모두 효섭을 쫓았다. 알고보니 하하가 사진기를 들고 자신의 아웃방법을 모르는 귀신을 역이용 시켰다. 
결국 효섭이 귀신으로 드러났다. 하하 덕에 귀신인게 드러난 효섭도 서서히 본색이 드러내며, 반대편 지석진 발견, 바로 인간 지석진을 아웃시켰다. 그 사이, 인간들은 귀신 퇴치 위해 힌트를 공유, 지석진이 인간이란 대반전 속에서 귀신퇴치 마늘 목걸이를 찾았다. 이때, 놀랄 틈도  없이 전소민부터 이광수도 아웃됐다. 
하하는  유재석과 서영희가 함께 다니자, 두 사람을 의심, 이때 서영희가 유재석을 아무도 없는 곳으로 유인해 이름표를 뜯었다. 두번째 귀신은 서영희였던 것. 조금 전소민을 습격한 것도 서영희였다. 그리고 그 뒤에선 첫번째 귀신인 김종국이 광수를 급습해 공격했던 것이었다. 
 
인간팀은 하하와 나은만 남은 가운데, 무기를 찾은 두 사람이 전세역전했다. 마녀 서영희를 아웃시키는데 성공한 것. 멋진 콤비플레이이였다. 두 사람은 "현재 귀신은 김종국 한명이 남았다"면서 종국에게 발각되기 전 무기를 찾아야한다고 했다. 이때, 하하가 종국을 마주쳤다. 하하는 황급히 막다른 방으로 도피했고, 그 방으로 종국을 유인해 방 안에 숨어있던 손나은이 김종국을 아웃시키는데 성공했다. 
알고보니 종국과 맞닥뜨릭 10분전, 나은이 하하와 탐색 중 종국을 아웃시킬 무기를 발견했던 것.  
그리곤 잔머리 달인인 하하의 진두지휘아래, 물 오른 연기력으로 은밀하게 유인작전을 펼쳤고,  유인책에 말린 김종국도 아웃된 것이었다. 결국 인간팀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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