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사용설명서' 라미란, 강다니엘 성덕 인증(ft. 엄마 마음)[Oh!쎈 리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11.05 07: 26

'주말 사용 설명서' 라미란이 강다니엘의 '성공한 덕후'가 됐다. 오랫동안 소원하던 강다니엘과의 만남이 성사되면서 특별한 선물을 받게 된 것. 유독 행복해 하는 모습으로 성사된 특급 만남이었다.
강다니엘은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주말 사용 설명서'에 특별 손님으로 출연했다. 라미란의 '푸드스테이'를 풀가동시킬 정도로 파급력이 큰 깜짝 게스트였다.
라미란은 '주말 사용 설명서' 제작발표회 때부터 강다니엘의 출연을 희망했다. 라미란 뿐만 아니라 김숙과 이세영 등 다른 멤버들도 '라미란이 행복하기 위해 강다니엘이 출연해주면 좋을 것 같다'라는 말을 했을 정도. 그만큼 라미란은 가아니엘에 대한 팬심이 깊었고, 방송 중간 중간에도 강다니엘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리고 드디어 성사된 라미란과 강다니엘의 만남이었다. 라미란은 '성덕'으로 강다니엘을 맞을 특별한 준비에 돌입했다. 강다니엘을 위해 직접 온갑 요리들을 만들었다. 강다니엘을 잘 챙겨 먹이고 싶어 하는 엄마의 마음이었다.
특히 강다니엘의 등장과 함께 비명(?)을 지를 정도로 들뜬 모습이기도 했다. 라미란은 강다니엘의 등장에 기뻐하면서도 쑥스러워했고, 강다니엘이 수줍게 악수를 건네자 설레했다.
무엇보다 라미란은 강다니엘을 반기면서도 바쁜 일정 중에 '주말 사용 설명서'를 찾은 것에 대해 걱정하기도 했다. 쉴 시간도 없을 정도인데 출연해 준 것을 고마워하고 기뻐하면서도 강다니엘이 조금 더 쉬기를 바라는 팬의 마음이었다.
그런가 하면 강다니엘을 위한 맛있는 한상을 차려놓고 숙소에서는 시리얼이나 햄버거를 배달 시켜 먹는다는 말에 안타까워했다. 워너원의 컴백을 앞두고 몸을 만드느라 다이어트 중이라는 말에도 걱정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만든 잡채를 맛있게 먹는 강다니엘의 모습에 흐뭇하게 엄마 미소를 짓는 라미란이었다.
라미란은 성공한 덕후이자 엄마의 마음으로 강다니엘을 맞았다. 맛있는 밥을 직접 준비해주고, 또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한 마음으로 이뤄진 팬미팅이었다. 라미란의 진정한 '팬심'에 강다니엘 역시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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