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가 12월 결혼을 앞두고 나날이 예뻐지고 있다.
이수지는 최근 송다은과 함께 KBS 2TV '배틀트립' 촬영을 위해 인도네시아 반둥을 다녀왔다.
지난 27일 방송에서 이수지는 12월 8일 결혼 전 송다은과 여행을 다녀온 소감을 밝힌 후 "여행 중 예비 신랑 생각 생각에 힘들었다"고 반전 진심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3살 연하의 예비 신랑 자랑에 나선 이수지는 "신혼 여행지로 하와이를 찜 해뒀다. 이번 여행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알게 돼 벌써 신혼여행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수지는 송다은과 함께 찍은 여행 인증샷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결혼을 앞두고 이전보다 늘씬해진 듯 보이는 이수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수지는 앞서 지난 달 10일 자신의 진행하는 KBS 라디오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 결혼을 발표했다. 이후 OSEN과의 인터뷰를 통해 "반대되는 성격이 잘 맞아 결혼 결심했다. 남자친구가 아주 자상하다"며 "내가 결혼했으니 여러분도 할 수 있다"는 유쾌한 결혼 소감을 밝혔다. /parkjy@osen.co.kr
[사진] 이수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