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어 하키가 2022년 베이징 올림픽 본선 출전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후원자로 나선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바우어 하키와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남녀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향후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과 동계 아시안게임,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 등 각종 국제 대회에 바우어 하키 용품을 착용하게 된다.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5일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출국, 8일부터 열리는 2018 유로아이스하키챌린지(EIHC)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이탈리아, 카자흐스탄, 헝가리와 3연전을 치르고 11일 귀국한다.

지난 5월 덴마크에서 열린 2018 IIHF 아이스하키 월드챔피언십(톱 디비전) A조에서 최하위(7패)에 머물며 디비전 1 그룹 A로 강등된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내년 4월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2019 IIHF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에서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헝가리, 슬로베니아, 리투아니아와 대결하며 2위 안에 들어 월드챔피언십으로 복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