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2] 달아오른 가을야구 열기, KS 16경기 연속 매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11.05 15: 22

한국시리즈로 가을야구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KBO는 5일 오후 6시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한국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 2만5000석 매진 사실을 알렸다. 오후 3시15분 일찌감치 전 좌석이 동날 정도로 한국시리즈 열기가 뜨겁다. 
이날 매진은 포스트시즌 통산 286번쨰, 한국시리즈 통산 146번째. 특히 지난 2015년 10월25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두산-삼성 1차전을 시작으로 한국시리즈 16경기 연속 매진이다. 플레이오프 5경기 모두 매진 실패했지만 한국시리즈는 1~2차전 연속 만원관중이다. 

이로써 이번 포스트시즌은 12경기 총 관중이 21만5260명으로 늘었다.
지난 4일 열린 1차전에서 플레이오프 혈전 끝에 올라온 SK가 1위 두산을 7-3으로 제압하며 이변을 연출했다. SK의 언더독 반란으로 한국시리즈도 흥미롭게 흘러가고 있다. 이날 2차전 선발은 SK 문승원, 두산 세스 후랭코프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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