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의 이기광과 손동운이 의경 선발시험에서 탈락, 현역 입대를 기다리고 있고 양요섭과 용준형이 내년 입대한다.
이기광과 손동운은 362차 의경 선발 시험에 지원했지만 탈락했다. 이에 두 사람은 현역 입대할 예정.
5일 하이라이트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측 관계자는 OSEN에 “이기광과 손동운이 의경에 지원했지만 탈락했다. 현역 입대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기광과 손동운은 의경 선발 시험에 지원했지만 최종 탈락했다. 하지만 윤두준과 달리 곧바로 입대하지 않고 입대 전까지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윤두준은 89년생 30살로 불가피하게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이하 식샤를 합시다3) 촬영 중 입대가 결정돼 조기종영, 촬영이 끝나고 바로 입대한 바 있다. 이기광과 손동운은 각각 90년생, 91년생이라 윤두준의 경우와 같이 급하게 입대하지 않아도 된다.
이에 이기광과 손동운은 오는 20일 군입대 전 마지막 앨범 발표와 24일과 25일 단독 콘서트는 예정대로 소화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콘서트 이후 스케줄은 아직 결정된 게 없다”고 전했다.
이기광과 손동운은 의경 선발시험에는 탈락했지만 현역 입대 준비를 할 계획이다.
그리고 하이라이트 멤버 중 유일하게 의경 선발시험에 합격한 양요섭은 오는 2019년 1월 24일부터 복무한다.

양요섭은 지난 8월 의경 합격 소식을 전했다. 의경은 합격일로부터 5~7개월 안에 입대 일자를 전달받게 되며, 양요섭은 내년 1월 입대가 결정된 것. 용준형도 내년 입대할 예정이다.
하이라이트 멤버 중 가장 먼저 입대한 멤버는 윤두준이다. 윤두준의 입대 이틀 전인 지난 8월 22일 전해졌다. 의무경찰 합격자 추첨에서 탈락하면서 급하게 군입대를 준비하게 된 것. ‘식샤를 합시다3’에 출연 중이었던 윤두준은 급하게 드라마 촬영을 마무리 짓고 군에 입대했다.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의 중심이 되는 메인캐릭터였던 윤두준의 입대로 기존 16회에서 14회로 조기 종영한 바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이기광, 윤두준 SNS,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