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에게 실패란 없다…초고속 컴백에도 차트올킬 [Oh!쎈 레터]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11.05 19: 29

그룹 트와이스에게 실패란 없다. 초고속 컴백에도 7개 차트 올킬하는 저력을 뽐내며 여전히 국내 톱 걸그룹임을 입증하는데 성공했다. 
트와이스는 5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6집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를 발표하며 컴백했다. 지난 7월 '댄스 더 나잇 어웨이' 이후 4개월만의 초고속 컴백에도 불구, '예스 오어 예스'는 공개 직후 차트를 '올킬'했다. 
'예스 오어 예스'는 오후 7시 기준 멜론, 엠넷, 지니,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 7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의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현재 음원차트가 아이유, 엑소, 폴킴 등 장르 불문 차트 최강자들이 집중된 상황에서 거둬들인 성적이라 이번 차트 올킬은 더욱 의미 있다. 

컴백에 앞서 트와이스는 '예스 오어 예스' 쇼케이스에서 연이은 히트를 기대하냐는 질문에 "더 많은 분이 좋아해주면 감사하겠지만, 11월에 컴백하는 선배 가수들도 있기 때문에 1위를 하지 않아도 실망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같이 겸손한 대답이 무색하게 트와이스의 신곡은 공개 직후 곧장 차트 정상에 오르며 여전히 톱 걸그룹의 위치를 공고히 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2015년 데뷔곡 '우아하게' 이후 '치어 업' '티티' '낙낙' '시그널' '라이키' '하트셰이커' '왓 이즈 러브' '댄스 더 나잇 어웨이'에 이어 '예스 오어 예스'까지 1위에 오르며 '10연속 히트'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는데도 성공했다. 
한편 트와이스 신곡 '예스 오어 예스'는 선택지는 두 가지이지만 결론은 'YES'인 신개념 고백송으로, 좋아하는 이에게 당당하게 직진하는 매력적 모습을 담는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