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DREAM멤버들이 NCT127 못지않은 수컷미를 대방출했다.
5일 방송된 V라이브 '스쿨어택 2018'에서는 NCT DREAM(마크,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편이 그려졌다.
이날 NCT DREAM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멤버들은 "NCT 127 형들보다 더 세게 가고 싶다. 그땐 쉬웠다"며 허세폭발, 10대들 패기로 돌격하자고 했다. 급기야 학생들이 알아보면 아니라고 하자고. 멤버들은 "아님 전학생이라고 하자"며 잔머리 대결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은 학교체험 리스트를 전했다. 멤버들은 목소리를 변조해 방송하자며 아이디어를 폭발, 그렇게 긴 회의가 끝나고 NCT가 작성한 시간표를 완성했다.

MC 손동운은 홀로 등장, 스페셜 손동운의 데이라면서, 스페셜 게스트로 절친을 소환했다. 바로 인피니트 메인댄서 장동우였다. 두 사람은 함께 뮤지컬도 하며 절친이라고. 그런데 손동운은 전화번호를 못 찾더니 이내 SNS 통화를 걸었다. 손동운은 장동우를 보자마자 "우리 한 달간 같이 살았는데 막상 전화하려니 번호가 없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상황을 정리 후, 느낌있게 어택을 시작, 학교로 출발했다. NCT 멤버들도 함께 학교로 향했다. 오늘따라 기분이 들뜬다면서 초대형 스케일이 될 '스쿨어택'을 기대했다. 마침내 모두가 도착했다. NCT 멤버들도 긴장감을 안고 잠입거처인 학교안으로 진입했다.
이어 모두 한 자리에 모였고, MC 두 사람은 멤버들은 반겼다. 특히 NCT DREAM은 스쿨어택을 하고 싶었다고 했다. 첫번째 게스트였던 NCT127가 부러웠다고. 멤버들은 "형들이 한 걸 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직접 작성한 시간표를 건넸다. 멤버들이 직접 녹음한 교내방송을 1교시로 시작, 게임을 통해 몸풀기를 할 것이라 했다. 먼저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은 10대 절반이상 함께해 가족만큼 가깝다고 했다. 간단한 심리테스트부터 시작, 그림을 그려 각각 심리검사를 시작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다음은 멤버들의 생활기록부를 확인했다. 반장을 절대 하면 안 될 것 같은 멤버로 마크를 꼽았다. 마크와 제노가 노잼라인이라고 했다. 그래서 분위기 메이커인 해찬에게 묻어가고 싶다며 짝꿍으로 꼽아 웃음을 안겼다. 이에 멤버들은 "모든 예능감을 얼굴에 몰빵했다"고 제보했다. MC들은 "제노씨가 엄마손잡고 지하철타다 캐스팅됐다는 말이 있다"고 언급, 제노는 사실이라 했다. 광고주가 지나가다 바로 캐스팅했다고.
이어 5살이었던 당시 제노가 길거리 캐스팅돼 출연한 첫 광고를 공개, 우유광고와 보일러 광고까지 출연한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재민은 함께 짝꿍하고 싶은 멤버들에게 "드리미들 사랑, 모두 다 하고 싶다"며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멤버들은 재민이 애교가 많다고 제보, 재민은 즉석에서 애교를 선보였고, 막내 지성이 가장 시선을 피하며 도망가고 싶어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지성에 대해선 멤버들은 "SM 사상 가장 센 막내"라며 이를 인정했다. 자연스럽게 반말을 해 나중엔 그냥 듣게 된다고. 지성은 "자주 아니고 가끔한다"고 해명, 이때 MC들이 야자타임을 제안했다. 지성은 자연스럽게 MC들에게도 야자타임을 즐기는 귀여운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MC들은 "멤버들의 성격을 제대로 접수한 시간"이라면서 소울푸드까지 제공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무엇보다 NCT 멤버들은 로망 졸업사진에 대해 "비오는 날 정자입고 옥상에서 싸우는 사진"이라고 했다.
포즈 콘셉트도 명확하다고. 수컷미 뽐낼 사진 리허설을 해보자고 하자, 드리미들의 숨겨둔 수컷미 대방출했다. MC들은 "보통 실력이 아니다"고 감탄, NCT127 못지않은 NCT DREAM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었다.
/ssu0818@osen.co.kr
[사진] '스쿨어택'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