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글러브 수상 실패 다나카, "다음에는 꼭!"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11.06 06: 21

뉴욕 양키스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아메리칸리그 투수 부문 골드글러브 후보에 포함됐으나 아쉽게도 수상에 실패했다. 
미국 야구 용품업체 롤링스는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을 통해 포지션별 '2018 롤링스 골드글러브' 수상자를 발표했다. 리그에서 가장 수비력이 좋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다나카는 댈러스 카이클(휴스턴 애스트로스), 코리 클루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투수 부문 골드글러브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나 수상의 기쁨을 누리지 못했다. 

다나카는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뛸때 2011년부터 3년 연속 골든글러브는 수상하는 등 수비 능력을 인정받았다.
다나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5일) 골드글러브 수상자를 발표했는데 안타깝게도 수상하지 못했다. 3명의 후보군에 포함돼 기쁘고 내 능력을 키워 다음에는 한 번 수상하고 싶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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