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양현석, 블랙핑크 제니 솔로곡 'SOLO' 뮤비 일부 공개..현대무용 안무?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11.07 08: 07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프로듀서가 블랙핑크 제니의 솔로곡 'SOLO' 뮤직비디오 촬영분을 일부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양현석 대표는 6일 자신의 SNS에 "#BLACKPINK #블랙핑크 #JENNIE#제니 #SOLO_MV 촬영 #LONDON#FREESTYLE_DANCE #PREVIEW #YG"이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영국 런던의 모처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 중인 제니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제니는 고풍스러운 배경을 뒤로, 아름다운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현대무용을 연상케 하는 제니의 안무는 한 동작 한 동작 춤선이 돋보인다. 마치 한 마리의 백조 같은 모습. 여기에 제니의 긴 머리와 드레스가 몽환적이면서도 청순한 매력을 더한다.
또한 영상에는 블랙핑크의 'STAY'의 인스트루멘탈 버전이 흘러나와 감성을 자극한다. 이를 본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 제니의 솔로곡 'SOLO'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내비치고 있는 것이다.
팬들은 "'STAY' 같은 곡이 나오는 것인가"라고 추측하는가하면 "저렇게 부드러운 춤선을 선보이다가 뒤에 반전이 있을 것 같다" "일부러 반전을 주기 위해 'STAY'를 깔았을 수 있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오는 12일 발매하는 제니 첫 솔로곡 ‘SOLO’는 팝적인 요소가 적절히 가미된 힙합곡으로 알려졌다. 도입부의 아름다운 코드와 간결한 멜로디 라인 위에 더해진 직설적이고 솔직한 가사는 듣는 이들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는다는 평이다.
뿐만 아니라 작사는 블랙핑크의 데뷔 때부터 모든 곡을 작업한 테디가 맡았다. 작곡 역시 테디와 24가 함께했다. 특히 제니의 외면과 내면 안에 공존하고 있는 연약한 소녀와 독립적이면서도 강한 여성, 두 가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해져 '역대급 솔로 콘셉트'가 될 전망이다.
이가운데 솔로 활동을 가장 먼저 시작하게 된 제니의 첫 솔로곡은 10일과 11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블랙핑크 콘서트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이어 블랙핑크는 내년 1월부터 첫 월드 투어에 나선다. 총 7개 도시 8회 공연 이후 다양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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