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타인' 7일째 200만 돌파..2018년 코믹영화 최단 흥행 기록[공식입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11.07 07: 45

 영화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필름몬스터, 공동제작 드라마 하우스)이 2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2018년 한국 코미디 영화 최단 기간 흥행 기록을 세웠다.
올해 코미디 장르 흥행史(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완벽한 타인'이 개봉 7일째인 지난 6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이날 오전 7시 10분을 기준으로 '완벽한 타인'의 누적 관객수는 202만 8922명이다. 손익분기점 180만 명 돌파에 이어 하루 만에 또 한 번의 흥행 기록을 세운 셈이다.

'완벽한 타인'은 2018년 한국영화 흥행 TOP3 중 천만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과 54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블록버스터 '안시성'을 잇는 속도이자, 영화 '독전'보다 빠른 속도로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개봉한 코미디 영화들 중 최단 기간 흥행 속도 기록까지 갈아치우며 올해를 빛낸 완벽한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완벽한 타인'은 역대 10월 개봉 영화 흥행 1위에 오른 '럭키'(감독 이계벽, 2016)의 오프닝 기록 경신 및 개봉 4일째 100만, 개봉 7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완벽하게 터진 쾌속 흥행 질주를 벌이고 있는 셈이다. 또한 좌석 점유율까지 부동의 1위를 수성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완벽한 타인'의 200만 관객 돌파 소식과 함께 이날 배우들과 감독의 기념사진이 공개됐다. 밝은 표정으로 200만 케이크를 들고 미소를 짓는 이들의 표정에서 '완벽한 타인'만의 팀워크가 느껴진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하게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호흡, 쉴 틈 없이 터지는 웃음, 현실 공감 대사까지 선사하며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완벽한 타인'은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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