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시아, NYY와 1년 800만 달러 재계약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11.07 08: 51

C.C. 사바시아(38)가 다시 한 번 뉴욕 양키스 잔류를 택했다.
야후 스포츠의 제프 파산은 7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와 사바시아가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뉴욕 포스트' 조엘 셔먼은 "금액은 800만 달러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사바시아는 프리에이전트로서 계약 팀을 물색하는 것을 원치 않았다"면서 "대신 그는 양키스와 빠르게 결론을 짓고 싶어했다"고 전했고, 양키스와 동행이 이어졌다.

사바시아는 올 시즌 29경기 등판해 9승7패 153이닝 평균자책점 3.65의 성적을 찍었다. 2008년부터 양키스에서 활약했고, 지난해 역시 1년 1000만 달러로 재계약을 맺은 바 있다. 
사바시아의 양키스 잔류 바람과 현지의 예상이 모두 들어맞았다. 양키스 입장에서도 J.A. 햅의 FA 이탈과 조던 몽고메리의 팔꿈치 수술 등의 여파로 사바시아는 여전히 필요한 선수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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