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호화 코치진 구성' 박찬호 유소년 야구 캠프 10일 시작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11.07 11: 45

화려한 코치진으로부터 야구를 배우며 꿈을 키울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박찬호 야구 캠프 '캠프61'이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고양시 NH인재원에서 1박 2일간 진행된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캠프61'에는 의미있는 얼굴이 참가한다. 바로 1회 캠프 참가자였던 김혜성(넥센)이 코치진으로 참여한다. 올 시즌 맹활약하며 넥센의 2루 자리를 든든하게 지켰던 그는 캠프 출신 1호 코치가 되는 것에 대해 "영광스럽다"며 기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매년 화려한 코치진으로 야구 꿈나무들을 만나는 '캠프61' 의 올해 코치진에는 레전드 박찬호와 한국 최고의 재활트레이닝 전문가 차명주 교수(차 의과학대학), KBO 최고의 리드오프 정근우, 한화의 상징 김태균, 클러치히터 이성열(이상 한화), 올시즌 홀드 1위에 오르며 롯데의 허리를 책임진 오현택과 베테랑 송승준, 외야의 중심 민병헌(이상 롯데), KBO 대표 3루수 황재균(KT), 넥센의 캡틴 서건창과 라이징스타 김혜성이 참가하며,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홍성흔 코치가 참여하여 꿈나무들과 함께 호흡한다.
8년째 '캠프61'과 함께하며 디렉팅을 맡고있는 홀오브페임컴퍼니의 이준 대표는 "매년 진행하는 캠프지만 항상 이 시기엔 묘한 기대감과 설렘이 있다. 아마도 캠프로 인해 변화하는 아이들을 보는 것에 대한 기대감일 것"이라며 올해의 캠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제2의 김혜성' 을 찾는 2018 고양시 박찬호 유소년캠프 '캠프61' 은 10월 29일에 참가자 명단을 발표했으며, 오늘 부상 방지 세미나에 참석할 40명의 학부모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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