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3] '희뿌연 문학구장' 선수단도 마스크 쓰고 훈련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11.07 15: 31

인천 SK행복드림구장이 희뿌연 미세먼지로 가득 찼다.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는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을 진행한다.
이날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는 초미세먼지로 비상이 걸렸다. SK행복드림구장도 희뿌연 먼지로 가득 뒤덮여 있었고, 선수단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환경부에서는 미세먼지로 인한 장시간 실외 외출 자제를 권장하고 있지만, 매진에는 큰 영향은 없을 전망이다. 이날 예매 취소표는 300여 장으로 오후 4시부터 현장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KBO도 일단 현재 미세먼지 농도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KBO 관계자는 "경기 시작 3시간 전인 오후 3시 30분부터 경기 운영 위원에서 취소 여부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bellstop@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