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3] 김태형 감독, "함덕주-박치국, 염려했지만 괜찮았다"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11.07 17: 06

"염려했지만 괜찮았다."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은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한국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젊은 필승조 투수들인 함덕주와 박치국에 대해 언급했다.
함덕주와 박치국은 지난 한국시리즈 2차전 나란히 등판해 각각 ⅔이닝,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모두 정규시즌 막판 체력적인 문제와 기복을 보이면서 우려를 낳았던 젊은 필승조들이었지만 승리를 지키는 활약을 펼쳤다.

김태형 감독은 "함덕주가 원래 좋은 편이지만, 그래도 기복이 있을 수 있었는데 자기 공을 던지면서 좋은 공들을 던졌다"고 밝혔다.
이어 박치국에 대해서는 "정규시즌 우승이 확정된 뒤 부터 거의 쉬었다. 많이 염려했었는데 생각보다 경기 감각이 괜찮았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