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타인', 거침없는 1위 질주..'여곡성' 개봉 첫날 4위 [美친box]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11.09 07: 43

 영화 '완벽한 타인'이 개봉 9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 역시 개봉 9일만에 100만을 넘어섰다. 새롭게 개봉한 '여곡성'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완벽한 타인'은 16만 9537명을 동원했다. '완벽한 타인'은 개봉 9일째 1위를 질주하면서 누적관객수 237만을 넘어섰다. 
2위를 기록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8일을 기준으로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8일 하루동안 9만 4556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라라랜드' 보다 이틀이나 빨리 100만을 돌파하면서 음악영화로서 최고의 흥행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3위는 '동네사람들' 개봉 첫날과 마찬가지로 5만 관객을 넘어섰다.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새로운 판도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손나은의 첫 주연작으로 관심을 모은 '여곡성'은 개봉 첫 날인 지난 8일 1만 1470명의 관객이 봤다. 새롭게 개봉한 것에 비하면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당분간 11월 박스오피스는 '완벽한 타인'과 '보헤미안 랩소디'의 양강구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동네사람들'이 뒷심을 발휘해서 역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사진] '완벽한 타인' 포스터, '여곡성'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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