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6] '벼랑 끝' 이용찬-'우승 잡자' 켈리, 선발 재격돌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11.10 17: 34

벼랑 끝에 몰린 두산 베어스와 우승까지 한 경기를 남겨둔 SK 와이번스가 잠실로 자리를 옮겨 맞대결을 치른다.
두산과 SK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을 치른다.
2승 2패로 맞선 가운데 치른 5차전에서 SK가 4-1로 승리를 거뒀다. SK가 1승을 추가하면 한국시리즈의 우승자가 된다.

7차전을 불러내야하는 두산은 이용찬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고, 우승을 확정짓기 위한 SK는 메릴 켈리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이용찬은 지난 7일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3차전에서 6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3볼넷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초반 홈런을 맞으며 고전했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안정을 찾아 긴 이닝을 막았다.
SK는 켈리가 등판한다. 켈리 역시 3차전에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비자책) 완벽투를 펼치며 한국시리즈 첫 승을 챙기기도 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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