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놀라운토요일'도 핑크빛 물들인 예능치트키 [어저께TV]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11.11 06: 54

 배우 전소민은 예능에서는 항상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준다. 이날 방송에서도 한해와 핑크빛 기류는 물론 버즈의 보컬 민경훈 따라잡기를 하면서 재기발랄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김지석과 전소민이 오는 16일 방영되는 tvN 새 금요드라마 '톱스타 유백이' 홍보를 위해서 나섰다. 
전소민은 '톱스타 유백이'에서 전라도의 한 섬에 사는 시골 여자 깡순이 역할을 맡았다. 전소민은 "사투리를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술을 마시면 못하는 사투리가 튀어나온다. 걸쭉하게 사투리로 욕까지 한다"고 거침없이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실제 전라도 출신인 박나래와 전소민의 사투리 대화는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전소민이 얼마나 열심히 사투리 연기를 준비하고 연습했는지를 느낄 수 있는 장면이었다. 
'런닝맨'에서 전소민의 특기는 썸 타기 였고, '놀라운 토요일'에서도 한해에 대한 칭찬을 끊임없이 이어가면서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전소민은 "한해가 소년과 남자의 매력이 섞여있다"며 "실제로 보니까 잘생겼다"고 칭찬했다. 한해 역시도 전소민의 호감표시에 적극적으로 응했다.
전소민은 예능과 연기를 오가며 맹활약하고 있는 몇 안되는 배우다. 그만큼 전소민의 재능은 연기만 하기에는 아깝다. 홍보를 하기 위해서 출연한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면서 역시 예능 치트키 다운 매력을 자랑했다.  
예능과 연기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전소민의 노력은 과연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 냈을지 오는 16일 '톱스타 유백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pps2014@osen.co.kr
[사진]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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