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하니, 리액션만 봐도 흐뭇..최고의 여행친구 [Oh!쎈 리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11.11 07: 26

 그룹 EXID 하니가 '짠내투어' 1주년 특집에 함께 했다. 리액션 부자일 뿐만 아니라 설명까지 잘하는 하니는 '짠내투어'에 딱 어울리는 멤버로 자리 잡았다. 
자난 10일 오후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1주년을 맞이해 동유럽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니가 체코 프라하 여행에 합류했다. 
하니는 대만 여행에 이어 두번째로 '짠내투어'에 함께 했다. 하니는 역사에 관심이 많은 편으로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철저하게 조사하는 편이었다. 설계자 못지 않은 지식을 자랑하는 하니의 능력은 체코 프라하 여행에서도 빛이 났다. 

하니는 버벅거리는 김종민을 위해서 기꺼이 자신이 공부한 자료를 내주고 설명을 했다. 시킨 사람도 없는 데 여행을 더 깊게 즐기기 위해서 공부까지 할 정도로 하니는 성실하게 '짠내투어'에 임했다. 
설명과 함께 하니는 설계자인 김종민에게 활발한 리액션을 보여줬다. 하니가 있었기에 첫 여행 설계에 나선 김종민도 기운을 내서 투어를 이끌 수 있었다. 김종민은 체코 공항에서 내리면서 부터 하니를 두고 내 편으로 함께 왔다고 말할 정도로 깊은 신뢰를 보여줬다. 
'짠내투어'는 안내부터 여행까지 모든 것을 멤버들이 하는 독특한 여행프로그램이다. 하지만 라이브로 진행되는 여행은 너무나도 많은 변수가 존재하고 계획은 빗나가기 마련이다. 어디로 튈 줄 모르는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함께 여행하는 동료들이다. 하니는 항상 밝게 웃고 긍정적인 칭찬을 해주는 가장 훌륭한 여행 파트너다. 
하니의 매력은 음식을 먹고 나서 리액션에서 폭발했다. 특히 모두가 감탄한 젤라토를 먹으면서 가장 격렬한 리액션으로 주목을 끌었다. 자두를 먹을 때 역시 마찬가지였다. 하니의 리액션만 봐도 생생한 맛이 느껴질 정도였다. 
어딘가 모르게 부족하지만 고집스럽게 설계를 이어가는 김종민의 체코 프라하 투어는 이제 시작이다. 하니가 종민 투어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해진다./pps2014@osen.co.kr
[사진] '짠내투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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