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英언론, 찬스 놓친 손흥민에 팀 내 최저 평점 혹평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11.11 08: 14

19분을 뛰며 경기 말미 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손흥민(토트넘)이 크리스탈 팰리스전서 최저 평점을 피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원정 경기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1-0으로 물리쳤다.
손흥민은 1-0으로 앞서던 후반 26분 부상자 루카스 모우라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회심의 찬스를 놓쳤다. 손흥민은 시소코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 1명을 따돌리고 아크 정면에서 절호의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왼발 슈팅이 상대 수비수인 켈리의 굿태클에 막혔다.

다수의 영국 현지 언론들은 손흥민에게 최저 평점을 매겼다. 토크스포츠는 손흥민에게 케인, 라멜라 등과 함께 팀 내 최저 평점인 5를 줬다. 매체는 "교체투입된 손흥민은 추가시간 팀의 리드를 배로 늘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지만 최대한 활용할 수 없었다"고 평했다.
손흥민은 풋볼 런던과 축구 전문 웹사이트인 90min의 평점에서도 팀 내 최저인 5와 6에 그쳤다.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 케인 등 토트넘 공격진 대부분이 혹평을 피하지 못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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