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L, 마차도 대신 도널드슨 또는 무스타커스에 관심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11.11 09: 13

매니 마차도(26)의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FA 마차도에 대한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내야수 보강이 필요한 세인트루이스는 마차도보다는 전문 3루수 영입에 주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는 “세인트루이스의 최고 관심대상은 마이크 무스타커스 혹은 조쉬 도널드슨이다. 세인트루이스는 코너 내야수 보강이 필요하다. 세인트루이스는 전에도 도널드슨 영입에 뛰어든 적이 있지만 무스타커스는 노리지 않았다. 올해 퀄리파잉 오퍼를 받지 못한 무스타커스를 노리는 것은 설득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팬크리드’의 존 헤이먼 기자는 “세인트루이스는 마차도 영입에서 손을 놨다. 대신 코너 내야수 보강을 노리고 있다. 마차도가 3루수로 전향할 수 있지만, 그는 동부팀과 계약을 원한다. 세인트루이스는 도널드슨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는 2018시즌 부상에서 돌아와 재기를 노리고 있다. 도널드슨은 마차도보다 비싸지 않다. 세인트루이스의 자세에 따라 역할을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마차도에게 꾸준한 관심을 보였던 양키스도 한 발을 빼는 모양새다. 과연 마차도는 어디로 갈까.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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