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포스트시즌 수입, 역대 두 번째 100억 원 돌파한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11.11 10: 48

 KBO 포스트시즌이 흥행대박을 터트렸다.
2018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까지 KBO 포스트시즌 입장수입은 15경기에서 93억 682만 2천 원으로 집계됐다. 오는 12일 치러지는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역대 두 번째로 100억 원을 돌파할 것이 확실시 된다.
2012년 KBO 포스트시즌에서 15경기를 개최해 총 103억 9222만 6천 원의 수익을 올린 것이 역대 최고수익 기록으로 남아있다. 만약 올해 한국시리즈가 7차전까지 간다면 역대최고 수익까지 경신할 수 있을 전망이다.

흥행대박의 원인은 한국시리즈의 공이 크다. 두산과 SK의 한국시리즈는 역대 최고 KS 수입을 기록 중이다. 나란히 2만 5천 명을 수용하는 잠실구장과 SK행복드림구장에 5차전까지 총 12만 5천명이 입장해 모두 매진이 이뤄졌다. 올해 한국시리즈 관중 수입은 5차전까지 43억 7368만 5000원으로 역대 최고액을 경신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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