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6' 강호동→피오, 매회가 역대급..뭘해도 웃긴 美친 조합[Oh!쎈 리뷰]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11.12 07: 15

'신서유기6'가 또다시 레전드 편을 탄생시켰다. 경품당첨부터 좀비게임, 기상미션까지 끊임없이 웃음의 연속이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tvN '신서유기6'에선 은지원이 어메이징 경품 추천을 통해 아이슬란드를 가게 됐다.
금손 은지원은 자신의 손에 뽀뽀를 하며 기쁨을 표했고 나영석 PD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다 이수근까지 크루즈 여행에 당첨됐다. 

같은 팀인 이수근과 은지원은 아이슬란드와 크루즈 여행으로 다른 멤버들의 부러움을 사게 됐다. 하지만 이수근은 장기간 비행을 싫어하는데다 당장의 스케줄로는 여행에 가기 어려웠다. 이에 이수근과 은지원은 마냥 기뻐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삼겸살 배 좀비 게임을 하게 됐다. 먼저 강호동, 피오, 은지원이 술래가 됐다. 강호동은 스태프를 멤버들로 착각하는가하면 은지원은 같은 팀인 피오를 잡기도 했다. 
다음은 안재현, 송민호, 이수근의 반격이었다. 은지원은 일부러 스태프인 척 카메라를 들이댔다. 하지만 이수근은 금세 눈치챘고 송민호, 안재현까지 은지원을 공격했다. 
기상미션 역시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 미션은 특산물을 지켜라였다. 은지원은 메론, 피오는 삶은 감자, 이수근은 대게, 강호동은 연어 알 하나, 송민호는 맥주, 안재현은 옥수수를 숨겨야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숨길 틈조차 제대로 주지 않고 서로를 공격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수근은 멤버들을 피해 창밖까지 대게를 숨겼으나 삶아먹게 됐다. 이에 다음날 아침까지 지켜진 특산물은 피오의 감자 뿐이었다. 
또한 멤버들은 신조어능력평가에서도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나 싶을 정도로 독특한 대답들을 내뱉었다. 이처럼 매회 웃음을 빵빵 터뜨리게 만드는 '신서유기6'. 그 어떤 미션도 '꿀잼'으로 만들어내는 멤버들이다. 이제 종영이 얼마남지 않은 가운데 멤버들은 또 어떤 에피소드와 웃음을 선사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신서유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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