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패' 무리뉴, "우승을 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11.12 07: 54

"우승을 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EPL 1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더비'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연승행진이 중단됐다.
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승점 20점에 머물며 리그 8위를 기록했고, 4위 토트넘과 승점차는 7점으로 벌어졌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시즌이 시작된 후 우리는 지난 시즌 2위의 결과가 환상적이었다는 것을 알았고, 이번 시즌에는 톱4를 위해 싸워야 한다. 우리는 4위 밖에 있다. 우리는 첼시, 맨시티 원정 경기 등 매우 어려운 일정을 소화했다. 우리가 3경기 연속 이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다. 이제 우리는 4위권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승을 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4위도 아닌 상황이다. 선두권과 격차를 좁히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폴 포그바의 결장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포그바가 나올 수 없었기 때문에 펠라이니를 투입했다. 포그바를 출전 시킬 수 없던 상황이었지만 그것이 패배에 대한 핑계가 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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