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 2019년부터 4년간 육상국가대표 의류 및 용품 후원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8.11.12 10: 09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가 지난 8일 부산 DISC에서 대한육상연맹과 용품 후원 계약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데상트는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육상 국가대표팀 의류 및 용품 일체를 후원한다. 또 대한육상연맹과의 러닝화 개발을 비롯해 육상 유망주 발굴 및 대회 지원 등 육상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이 진행된 DISC는 Descente Innovation Studio Complex의 약자로, 데상트코리아의 신발 R&D센터다. 인체역학연구실과 제품개발실 등 연구개발에 관한 전문 시설과 실내외 트랙을 비롯한 전문 테스트 공간을 갖췄으며 신발 R&D센터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다.

데상트코리아 김훈도 대표와 대한육상연맹 배호원 회장이 이번 협약식에 참석했다. 여기에 남자 멀리뛰기 주은재 선수(25, 부산은행) , 동아대학교 육상부 등 부산 지역 주요 육상 선수들도 함께했다.
대한육상연맹 배호원 회장은 협약식을 마치며 "세계 최대규모의 신발 R&D 센터(DISC)에서 데상트코리아와 국가대표팀 공식 의류, 용품 후원 계약을 해 기쁘며,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한국 육상의 경기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상트코리아 김훈도 대표는 "육상 국가대표팀과 DISC와의 협업을 통해 국가대표팀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고객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러닝 용품을 접하게 될 것"이라며 단순 후원 체결을 넘어 발전의 도약 단계로 이번 후원 계약을 평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데상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