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조복래, MBC ‘이몽’ 출연확정..유지태 오른팔 役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11.12 14: 00

배우 조복래가 MBC 새 드라마 ‘이몽’ 출연을 확정지었다.
12일 OSEN 취재결과 조복래는 MBC 새 드라마 ‘이몽’(극본 조규원, 연출 윤상호)에 출연, 김남옥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조복래는 극 중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다혈질의 인물로 독립투쟁의 최선봉이었던 비밀결사 ‘의열단’ 단장 약산 김원봉(유지태 분)의 오른팔이다.

조복래가 드라마에 출연하는 건 2016년 방영된 OCN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 이후 3년여 만이다.
조복래는 2015년 영화 ‘쎄씨봉’을 통해 신인답지 않은 존재감을 드러내며 영화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이후 드라마 ‘용팔이’, 영화 ‘탐정: 더 비기닝’, ‘범죄의 여왕’, ‘명당’, ‘궁합’, 그리고 개봉을 앞두고 있는 ‘도어락’에 출연했다.
‘이몽’은 일제강점기 경성과 만주 그리고 중국 상해를 배경으로 펼치는 첩보 멜로. 일본인에게 양육된 조선인 외과의사 이영진(이요원 분)과 독립투쟁의 최선봉이었던 비밀결사 ‘의열단’ 단장 약산 김원봉(유지태 분)이 상해임시정부 첩보요원이 되어 태평양 전쟁의 회오리 속에서 활약하는 블록버스터 시대극이다. 유지태, 이요원, 임주환, 이해영, 허성태 등이 출연한다.
‘이몽’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일제강점기 첩보 멜로. 2019년 5월 초 방송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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