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O 포스트시즌 입장수입이 100억원을 돌파했다. 역대 두 번째 높은 금액으로 흥행을 이뤘다.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6차전에 2만5000명 만원관중이 가득 들어찼다. 한국시리즈 6경기 연속 매진. 이날까지 올해 KBO 포스트시즌은 16경기에서 총 완중 31만5260명을 모았고, 입장수입은 총 103억7295만9000원으로 나왔다.
이는 지난 2012년 103억9222만6000원을 벌어들인 데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입이다. 2012년에는 삼성-SK-롯데-두산이 포스트시즌 15경기를 한 바 있다.

만약 이날 한국시리즈 6차전을 두산이 승리, 승부를 최종 7차전으로 끌고 간다면 2012년을 넘어 역대 최고 입장수입을 기록할 전망이다. /waw@osen.co.kr
[사진] 잠실=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