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6] 한동민, 유희관에 13회 솔로 홈런 'SK 우승 눈앞'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11.12 23: 31

SK가 한국시리즈 우승에 한 발 나아갔다. 한동민이 균형을 깨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한동민은 1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한국시리즈(KS) 6차전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 연장 1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희관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4-4 균형을 깬 결정적인 솔로포. 
앞선 타석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한동민이었지만 13회 홈런으로 포효했다. 유희관의 초구 131km 직구를 통타,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35m 대형 홈런. 이 홈런으로 SK는 5-4 역전에 성공했다. 연장 13회말을 실점 없이 막으면 대망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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