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타인', 13일 연속 흥행 1위…350만 돌파 [美친box]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11.13 07: 17

영화 '완벽한 타인'이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완벽한 타인'(이재규 감독)은 12만 726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총 누적 관객수는 350만 3001명이다. 
'완벽한 타인'은 고향 친구들의 부부 동반 모임에서 저녁 시간 동안 휴대전화 잠금 해제 게임을 진행하고, 이 과정에서 문자와 전화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강제 공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비수기로 꼽히는 11월 극장가에서 3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파워를 과시 중이다. 

특히 '완벽한 타인'은 350만 고지를 넘어서며 한국 코미디 흥행 1위 '그것만이 내 세상'마저 뛰어넘었다. 가뿐하게 350만 고지를 넘은 '완벽한 타인'의 흥행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위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차지했다. 3위는 '동네사람들'이 올랐다. /mari@osen.co.kr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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