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이 올 시즌까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끈다.
스카이 스포츠는 13일(한국 시간) "솔라리가 정식 감독으로 팀을 이끈다. 기간은 이번 시즌 까지다"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프리메라리가 측에 솔라리의 정식 부임을 통보했고, 프리메라리가 측도 이를 스페인축구협회에 확인서를 제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달 30일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경질한 뒤 솔라리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스페인축구협회 규정상 2주 이내에 정식 감독을 선임해야 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결국 팀 안정을 이끈 솔라리 감독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다.
레알 마드리드 2군을 이끌다 갑자기 1군 감독을 맡은 솔라리 감독은 팀의 안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4경기를 펼치는 동안 모두 승리를 거뒀다. 또 4경기 동안 15득점-2실점으로 완벽하게 공수 밸런스를 맞췄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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