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황희찬, 허벅지 부상으로 대표팀 낙마...대체 발탁은 無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11.13 08: 09

황희찬(함부르크)마저 부상으로 대표팀서 낙마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3일 "황희찬이 허벅지 부상으로 11월 호주원정 최종 소집명단에서 제외됐다. 대체발탁은 없다"고 발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행 비행기에 올랐다. 대표팀은 오는 17일과 20일 각각 호주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A매치 평가전을 벌일 계획이다.

사실상의 1.5군이다. 기성용(뉴캐슬), 손흥민(토트넘), 장현수(FC도쿄), 정우영(알 사드), 이재성(홀슈타인 킬) 등 대표팀의 근간을 이뤘던 핵심 자원들이 저마다의 이유로 호주 원정에서 빠졌다.
여기다 황희찬마저 부상으로 결장한다. 앞서 지난 10일 하네스 볼프 함부르크 감독은 독일 언론을 통해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황희찬의 대표팀 합류가 어려울 것이라 밝힌 바 있다. 
황희찬의 부상은 최근 강행군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황희찬은 2018 러시아 월드컵,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은 물론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A매치와 소속팀 경기를 소화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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